달의 모양 변화(삭망)^가운데 지구에서 달을 보면 안쪽에 그린 달과 같은 모양으로 보인다.
인간에게 가장 친근하면서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달.지난 18년간 밝혀진 새로운 사실과 앞으로의 이용계획 등을 한가위를 맞아 알아본다.한가위의 보름달을 보면서 우리들은 곧잘 떡방아를 찧고 있는 옥토끼나 계수나무를 머리에 그리곤 한다. 사실 달표면의 얼룩덜룩한 무늬를 잘 들여다 보면 옥토끼를 연상했던 선조들의 상상력이 그리 엉뚱한 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87년 10호
과학동아 1987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