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대계곡에 서있는 추모비
인수봉과 백운대 등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북한산의 주요등산로와 산봉우리에 각종의 산악인 추모비가 난립해 있어 북망산이 돼가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북한산 곳곳에 어지러이 들어서기 시작한 추모비의 주인공들은 등산사고로 숨진 산악인들인데, 북한산이 아닌 다른 산, 심지어는 외국의 산에서 숨진 사람들도 포함돼 있다.최근까지 확인된 추모비만 해도 인수봉코스에 7...(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87년 03호
과학동아 1987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