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수소폭탄의 아버지 안드레이 사하로프
1980년 1월 22일, 노벨 평화상(1975년도) 수상자이며 소년의 저명한 물리학자인 ‘안드레이 사하로프’는 모스크바 시내의 아파트를 나와 ‘볼가’세단차에 몸을 실었다. 지난 10년동안 매 화요일마다 소련 과학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는 길이었다. 차가 레닌스키 프로스펙스지구로 들어와서 19세기식 아카데...(계속)
글 : 현원복
과학동아 1986년 11호
과학동아 1986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