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여자고등학교 교사 진윤태
밤하늘을 본다. 그 하늘과 자신을 연관시켜 본다. 즉 자신을 우주의 한 산물에 포함시켜 자신과 우주를 생각하며 동화시킨다. 이 과정은 우리의 선인들이 했던 일들이다. 그러나 지금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은 그러한 여유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저마다의 이유, 대의 명분에 휩쓸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다시 밤 하늘...(계속)
글 : 진윤태 수도여자고등학교
과학동아 1986년 10호
과학동아 1986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