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분발굴단장
꽃삽으로 고분을 파헤치며 무더위와 씨름해온 조유전씨(46·경주고분발굴조사단장)는 7월의 어느날부터 갑자기 유명해졌다. 수십명의 기자들이 몰려들고, 장관을 비롯한 고위관리들이 찾아왔는가 하면 신문 TV는 대대적으로 '경주현장발' 기사를 취급했다. 신라시대 사람들의 모습으로 빚은 토용(土俑)이 화제를 불러 일으킨 ...(계속)
사진 : 윤기은
글 : 황의봉
과학동아 1986년 09호
글 : 황의봉
과학동아 1986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