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1) 우리나라 념녀 평균수명의 연도별 추이 -남·녀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무슨 생물이든 이 세상에 생겨나면 반드시 언젠가는 사라진다.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인간도 별 수 없이 마찬가지다. 짧게는 모체에서 분리되면서 세상구경 한번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죽는다. 그리고 길게는 백년을 더 넘게 오래 사는 장수자도 없지 않다. 그러나 백년을 살고 부귀영화와 권세를 누리며 영생불사하고자 가진 애를 쓰는 사람도 끝내는 별수없이 죽음을 맞이...(계속)
글 : 이시백 한국인구보건연구원
과학동아 1986년 01호
과학동아 1986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