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와 케키는 퍼즐러 박사님을 찾아 복도를 돌아다녔어요. 그때, 수수가 외쳤어요.“저 방에서 노란 불빛이 새어 나오는데? 우선 저기로 들어가자!” 그 방은 아주 오래된 서재 같았어요. 낯선 인물의 초상화, 알쏭달쏭한 그림…. 책상엔 수상한 편지가 놓여있었지요. 눈을 돌려 벽을 바라보니 바둑판 무늬 벽면에 붉은색이&...(계속) 글 : 박건희 기자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