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에서 골키퍼는 처음부터 한쪽을 선택해 몸을 던질 수밖에 없다. 키커가 공을 차는 것을 보고 몸을 던지면 공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골키퍼가 공을 막기 위해 쓸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자신의 다이빙 방향을 상대방이 알 수 없게 무작위로 선택하는 것뿐이다.그러나 최근 영국의 인지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골키퍼들은 무작위로 몸을 던지지 않...(계속)
글 : 송경은 수학동아 kyungeun@donga.com
기타 : [만화] 김민재
이미지 출처 : [만화]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