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무섭지 않아!”거울 속 또 다른 내가 나를 응시하는 모습은 분명 무서운 일이었다. 하지만 폴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거울 속 폴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그가 자신을 해칠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폴은 점점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마저 들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거울 속 폴이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미션 ❶ 거...(계속) 글 : 김정 이미지 출처 : [일러스트] 김석희 수학동아 2012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