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학자대회 유치위원장 박형주 교수
지난 4월 19일, 밤늦게 중국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에 한국의 수학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바로 우리나라가 2014년 열릴 국제수학자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는 내용의 전화였다. 지난 2년간 수학계 최대, 최고의 행사를 우리 땅에서 열기 위해 흘린 땀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그 결실의 의미를 알기 위해 국제수학자대회 유치위원장으로 활약한 박형주 교수...(계속)
글 : 고호관
사진 : 김인규 대한수학회
수학동아 2009년 10호
사진 : 김인규 대한수학회
수학동아 2009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