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쉽게 속다니, 정말 순진하구나. 너희 이모처럼.”포털을 통과해 도착한 곳은 감옥이었어요. 토끼는 웃으면서 포털 마스터로 변한 뒤 다시 포털을 타고 사라졌습니다.“우리 이모라고…?”그때 어디선가 고양이가 다가오더니 말을 걸었어요.“수연아!”“고양이가 말을? 게다가...(계속) 글 : 이병구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2bottle9@donga.com 일러스트 : 달상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