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오랜만에 남산에 오르며 경치를 즐기고 있었어요. 그때 어디서 용을 쓰는 소리가 들려왔지요.“끄으으응~! 으악!”놀란 꿀록 일행이 달려가 보니, 어느 허름한 초가집 마당에 갓을 쓴 선비 한 명이 종아리를 붙잡고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다리에 쥐가 나서 밖...(계속)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1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