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유럽 각지에서 특이한 화석이 발견되기 시작했어요. 이 화석들은 파충류처럼 보였지만, 현생 파충류보다 훨씬 거대했어요. 1824년, 영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버클랜드는 날카로운 이빨이 박힌 아래턱 화석을 멸종된 고대 파충류의 것으로 생각하고 ‘메갈로사우루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곧 이구아노돈, 힐라이...(계속) 글 : 이창욱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changwooklee@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