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11월 3일, 소련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 이곳에서 인류의 두 번째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2호가 발사되었어요. 스푸트니크 2호에는 다양한 측정 장치와 함께 암컷 강아지가 한 마리 타고 있었어요.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동물 ‘라이카’였지요.과학자들은 194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사람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어요...(계속) 어린이과학동아 2020년 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