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내 친구 대왕고래가 사랑에 빠졌다는 거야. 글쎄, 그 대왕고래가 크릴 새우를 먹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나 뭐라나? 그 대왕고래만 생각하면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고 해서 소리를 들어봤는데…, 응? 빨리 뛰는 거 맞아? 자기소개를 부탁해!반가워, 하하하! 나는 대왕고래야. 흰수염고래라고도 해. 우리는 약 100년 이...(계속) 글 : 박연수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yeonsoo@donga.com 만화 : 박동현 어린이과학동아 2019년 2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