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네~, 왔다네~, 내가 왔다네~.”드디어 올 것이 왔다. 썰렁홈즈를 일 년에 딱 두 번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바로 썰렁홈즈의 조카인 지지리 마란드러다.“으하하, 삼촌 잘 있었지? 나 보고 싶었쩌?"일 년에 두 번 찾아오는 이유는 바로 방학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어김없이 올 겨울방학 숙제를 들고 썰렁홈즈 앞에...(계속) 글 : 김원섭 어린이과학동아 2013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