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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에디터 노트]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최근 과학동아가 ‘비하인드’ 코너를 통해 독자 후기를 받기 시작하신 것, 독자님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정말 많은 독자 질문이 들어왔는데, 그중엔 제가 답변드릴 질문도 있었습니다. 몇 가지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Q.앞으로 얼마나 과학동아를 출간하실 건가요?
A. 힘과 여력이 닿는 시기까지, 최소 200년은 더 해야죠!

 

Q. 제가 어과동을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창욱 편집장님! 어떻게 거기까지 올라가셨습니까? 어과동 기자 시절부터 
    봐왔는데 저도 뿌듯해요.
A. 성원 감사합니다! 저도 정신 차려보니 이곳입니다(쑥스)….

 

Q.이창욱 기자가 편집장이 되었는데 새로운 편집부 식구를 모집하고 있나요?
A.예, 사실 이번 마감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학동아 디자인을 이끌어주는 이한철 디자인 파트장은 동아사이언스 근속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년이라니, 까마득한 시간 동안 쌓아왔을 연륜과 경험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 5년 넘게 과학동아에 멋진 기사를 써왔던 김소연 기자가 옆동네 데일리뉴스팀으로 떠났습니다. 자주 보지 못해 섭섭하지만, 앞으로 인터넷에서 좋은 기사를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11월호에도 나올 예정!).

 

아쉬운 이별과 함께 반가운 만남도 있습니다. 김미래 기자가 복귀해서 가열찬 마감을 진행하고 있고요, 10월호부터는 김강현, 김희언 새 인턴기자 두 분도 팀에 합류했습니다. 이분들의 기사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기사 주제로 천문우주 분야가 당당히 1위로 선정됐더라고요. 우리 모두가 여전히 우주의 광활함에 마음이 설렌다는 점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마침 타이밍이 타이밍인지, 10월호 특집 기사에서는 김미래, 장효빈 기자가 늦여름 막 우주로 날아오른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을 다룹니다. 허블, 제임스웹, 로먼까지 과학동아는 꾸준히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을 특집으로 다뤘는데요. 기사를 취재하다 보면 ‘언제쯤 한국산 우주망원경은?’ 하는 부러움도 느낍니다. 그런 마음까지 담아 기사를 썼습니다.

 

기획 기사는 다시 한 번, 중성미자를 다룹니다. 이번에는 한중일 3국의 중성미자 연구 현황을 취재했습니다. 박동현 기자가 직접 일본에 날아가 노벨상 수상자 가지타 다카아키 교수님의 귀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왔습니다. 한국 기초과학이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과 함께 말이죠.

 

정신없이 업데이트되는 생성 인공지능(AI)이 보여주듯 과학은 빠르게 발전하지만, 과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열정은 언제나 변치 않는 것 같습니다. 과학동아도 과학의 변화에 발맞추면서, 과학을 사랑하는 여러분 곁에서 변치 않는 모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어도 앞으로 200년 동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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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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