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야 ㅣ Nour El Refai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 사막에 자리한 ‘마라야 콘서트홀’. 거울로 둘러싸인 외벽이 사막을 그대로 비춘다. 희미해진 건축물의 경계는 사막에 녹아들어 자연과 하나가 된다.

1. 피츠윌리엄 박물관 입구 홀 ㅣ David Valinsky
영국 케임브리지의 피츠윌리엄 박물관 입구 홀. 유리 돔을 통해 내려온 빛이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조각처럼 정교한 구조가 공간의 웅장함을 더 돋보이게 한다.

2. 이글 + 웨스트 ㅣ Jason O’Rear
미국 뉴욕, 이스트강 건너로 고층 아파트 ‘이글 + 웨스트’의 계단식 구조가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중력을 배반하는 것 같은 건물의 풍경은 익숙한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비춘다.

3. 상하이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 ㅣ Justin Szeremeta ㅣ 김형진
완공을 앞둔 중국 상하이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 부채를 펼친 듯한 곡선이 시선을 끈다. 미래를 향한 형태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을 예고한다.

1. 바킬 지하철역 ㅣ Navid Atrvash
이란 쉬라즈의 바킬 지하철역. 전통적인 벽돌과 현대적인 형태가 절묘하게 공존한다. 단단한 벽돌이 만들어내는 반복되는 곡선이 예상치 못한 리듬을 만들어내고 있다.

2. 빛과 그림자, 그리고 집의 시학 ㅣ Daniel Holfeld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세계적인 조각가 자비에르 코르베로의 집.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의 그림을 생각나게 하는 아치 위로 빛과 그림자가 맞물린다.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다.

3. 아르보 하우스 ㅣ Younes Bounhar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위치한 주택. 바다를 향해 열린 구조는 주변 경관과 가족의 일상을 연결한다. 주름진 천장 아래로 바람과 자연광이 오가며 집에 생기를 더한다.

안트베르펜 중앙역 ㅣ Onur Guney
벨기에 안트베르펜(앤트워프) 중앙역. 1905년에 완공된 역사적인 기차역에 아침 햇살이 내려앉는다. 석조 건축과 현대의 철도가 공존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