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 코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과학자들이 있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세계 최대의 IT기업 등을 뒤로 하고 정치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했다. 연구개발(R&D) 예산 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과학 이슈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들은 입을 모아 “과학기술계와 정치를 잇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다. 왜, 그리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후보자 5명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
Intro. [시사기획] 정치에 도전한 과학자들
“과학자가 긍지를 느끼는 연구 생태계 만들고파” 우주과학전문가 황정아
“20년 전 제언이 여전히 유효, 이제는 직접 바꾸겠다” 대기과학자 조천호
“문제를 해결하는 법과 제도로 국민들이 정치효능감 느낄 수 있게” 과학정책전문가 정우성
“공학도로서 연구자 평가제도 다각화에 기여하고파” 글로벌 IT전문가 이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