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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2023] 미약한 첫걸음,인류의 빛이 되다

“매년 인류를 위해 가장 공헌한 사람에게 노벨상을 수여할 것.”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켜졌다.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의 영광은 mRNA 백신을 개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인류를 지켜낸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노벨 화학상은 양자점(퀀텀닷) 연구로 나노 기술의 혁신을 가져온 이들이 받았다. 양자점은 디스플레이부터 질병 진단까지 폭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벨 물리학상은 작디작은 원자와 분자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을 ‘순간포착’할 새로운 도구를 개발한 과학자들이 수상했다. 순간 포착은 아토초(100경분의1초)단위로 빛의 파동을 발생시킴으로 가능했다. 2023년 노벨상 수상자들이 수십년 전 연구의 첫 발을 떼고 인류에 공헌하기까지, 그 위대한 여정을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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