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기자들이 업무 중에 가장 어려워하는 일은 뭘까요? 발제? 영어 인터뷰? 기사 쓰기? 정답은 ‘주요기사 투표’입니다. 어떤 아이템이 독자위원들의 선택을 받을지, 도무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소행성 16 프시케 미션이 1등을 차지하리라는 편집부의 예상을 뒤엎고 ‘뇌파를 읽으면 무슨 노래 듣는지 알 수 있다?’가 압도적 1등을 했죠. 덕분에 이창욱 기자는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잔뜩 기사에 소개할 수 있어 신나했습니다.
10월호 주요기사 투표와 9월호 기사 평가를 마지막으로 대망의 전독위 2기 활동도 막을 내렸습니다.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3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