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옳은 조합, 쌈과 고기가 만났다. 단번에 맛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만남이지만, 이번에는 좀 특별하다. 땅 대신 실험실 한 편에서, 하늘의 보살핌 대신 배양액으로, 철저한 과학적 계산과 예측으로 키워낸 결과물이다. 일명 ‘푸드테크’다. 이제는 하늘이 부리는 변덕과 상관없이 아삭한 채소를 맛보고, 수많은 동물을 희생시키지 않아도 고소한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자라나길 기다리는 대신 쌈과 고기를 키우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혹시 키워서 생기는 문제는 없을까. 이번 기사에서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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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실험실에서 만든 푸아그라, 정말 먹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