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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공원’에서처럼 호박에 갇혀 있는 DNA로 공룡을 복원할 수 있을까. 중국과 캐나다, 영국 국제연구팀은 최근 호박에 갇힌 공룡의 꼬리 깃털을 최초로 발견해 연구 결과를 ‘커런트 바이올로지’ 2016년 12월 1일자에 발표했다.
심지어 이 깃털은 거의 완전한 모양으로 보존돼있었다. 연구팀은 이것을 컴퓨터단층촬영(CT)과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꼬리에 남아 있는 척추 뼈와 곡률, 깃털 모양 등으로 추정한 결과, 이 꼬리 깃털의 주인은 약 9900만 년 전 백악기 중반에 살았던 호박에 갇혀 있던 공룡 깃털 수각류 공룡인 코엘루로사우루스였다.
연구팀은 특히 깃대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토대로 현대 조류의 깃털에서 비행에 중요한 부분인 깃대는 비교적 나중에 진화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팀은 “그동안 화석으로 발견된 공룡의 깃털은 압축되거나 비틀려 있어 3차원으로 재구성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발견으로 공룡의 깃털 구조와 진화에 대해 더 상세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 깃털은 거의 완전한 모양으로 보존돼있었다. 연구팀은 이것을 컴퓨터단층촬영(CT)과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꼬리에 남아 있는 척추 뼈와 곡률, 깃털 모양 등으로 추정한 결과, 이 꼬리 깃털의 주인은 약 9900만 년 전 백악기 중반에 살았던 호박에 갇혀 있던 공룡 깃털 수각류 공룡인 코엘루로사우루스였다.
연구팀은 특히 깃대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토대로 현대 조류의 깃털에서 비행에 중요한 부분인 깃대는 비교적 나중에 진화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팀은 “그동안 화석으로 발견된 공룡의 깃털은 압축되거나 비틀려 있어 3차원으로 재구성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발견으로 공룡의 깃털 구조와 진화에 대해 더 상세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