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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액체에도 젖지 않는 테이프가 개발됐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기계공학과 아룬 코타 교수팀은 ‘슈퍼옴니포빅’의 성질을 가진 필름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슈퍼옴니포빅은 물, 기름과 모두 결합하지 않는 성질이다.
연구팀은 이 필름을 만들기 위해 유리 슬라이드에 수용성의 물질, 폴리우레탄, 플루오르화된 실리카 입자 순서로 세 번을 코팅했다. 그리고는 필름에 물과 기름의 성질을 띠는 액체를 한 방울씩 떨어뜨렸다. 그 결과 액체 방울들은 필름 표면에 퍼지지 않고 동그란 모양을 형성했다. 지금까지 슈퍼옴니포빅 코팅은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표면에 새기는 형태였다. 그러나 비싼 장비가 필요하고, 기술이 복잡해 숙련된 전문가들만이 만들 수 있었다.
코타 교수는 “우리가 개발한 필름은 테이프처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부식을 막고 세척하지 않아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며, 마찰저항을 감소시키고 액체 폐기물을 최소화시키는 데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지’ 8월 19일자에 실렸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기계공학과 아룬 코타 교수팀은 ‘슈퍼옴니포빅’의 성질을 가진 필름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슈퍼옴니포빅은 물, 기름과 모두 결합하지 않는 성질이다.
연구팀은 이 필름을 만들기 위해 유리 슬라이드에 수용성의 물질, 폴리우레탄, 플루오르화된 실리카 입자 순서로 세 번을 코팅했다. 그리고는 필름에 물과 기름의 성질을 띠는 액체를 한 방울씩 떨어뜨렸다. 그 결과 액체 방울들은 필름 표면에 퍼지지 않고 동그란 모양을 형성했다. 지금까지 슈퍼옴니포빅 코팅은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표면에 새기는 형태였다. 그러나 비싼 장비가 필요하고, 기술이 복잡해 숙련된 전문가들만이 만들 수 있었다.
코타 교수는 “우리가 개발한 필름은 테이프처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부식을 막고 세척하지 않아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며, 마찰저항을 감소시키고 액체 폐기물을 최소화시키는 데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지’ 8월 19일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