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물리적 개념을 이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교토대 사호 타카기 교수팀은 고양이가 물리적 현상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동물 인지’ 6월 14일자에 밝혔다.
연구팀은 고양이 30마리에게 네 종류의 상자를 보여줬다. 소리가 나면서 뒤집으면 물건이 떨어지는 상자와 소리는 나지만 물건이 떨어지지 않는 상자, 소리는 안 나는데 뒤집으면 물건이 떨어지는 상자와 소리도 안 나고 물건도 안 떨어지는 상자였다.
반응을 관찰한 결과, 고양이는 소리가 나는데 아무 것도 떨어지지 않는 상자와 소리는 안 나는데 무언가 떨어지는 상자를 더 오래 주시했다. 무언가 떨어지면 소리가 나야 한다는 물리적 관계를 인지하고, 그와 다를 경우 이상하게 여긴다는 의미다.
타카기 교수는 “야행성인 고양이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소리로 상황을 예측한다”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물리적 관계를 학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고양이 30마리에게 네 종류의 상자를 보여줬다. 소리가 나면서 뒤집으면 물건이 떨어지는 상자와 소리는 나지만 물건이 떨어지지 않는 상자, 소리는 안 나는데 뒤집으면 물건이 떨어지는 상자와 소리도 안 나고 물건도 안 떨어지는 상자였다.
반응을 관찰한 결과, 고양이는 소리가 나는데 아무 것도 떨어지지 않는 상자와 소리는 안 나는데 무언가 떨어지는 상자를 더 오래 주시했다. 무언가 떨어지면 소리가 나야 한다는 물리적 관계를 인지하고, 그와 다를 경우 이상하게 여긴다는 의미다.
타카기 교수는 “야행성인 고양이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소리로 상황을 예측한다”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물리적 관계를 학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