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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뉴스] 가상현실과 외골격 로봇을 결합하면?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와 연동해 가상현실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장비가 개발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액손브이알(AxonVR)은 촉각을 느끼게 하는 전신수트와, 3차원으로 움직이는 외골격로봇의 시제품을 4월 1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액손수트(AxonSuit)’란 이름의 전신수트는 압축공기로 내부의 압력을 조절해 착용자에게 압력을 전달하고, 냉각수로 온도감각을 재현한다. ‘액손스테이션
(AxonStation)’이라는 외골격로봇은 팔다리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절벽을 오르는 등 3차원 공간에서 움직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HMD 영상과 연동도 가능해 가상현실을 더욱 실감나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손브이알은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 중인 제품이 완성되면 가상현실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오르거나, 얼음 행성을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완료 시점이나 예상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6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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