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인터넷 답답하세요? 아시아로 오세요!

“아시아가 전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월 28일 보도했다. 컴퓨팅 플랫폼 회사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사가 전세계 네트워크의 트래픽 흐름을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추적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홍콩이며 가장 빠를 때는 전 세계 평균 속도(17.9Mbps)의 네 배에 달했다. 우리나라, 일본,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으며 대만도 세계 8위를 기록하는 등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10개국의 절반을 아시아 국가들이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관찰된 가장 빠른 기록은 예년 최고 기록에 비해 12% 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전기통신연합에 따르면 아시아 사람들은 실제로 초고속 인터넷의 덕을 보고 있다. 2012년 싱가포르와 일본, 한국은 광대역이 가장 촘촘한 나라로 조사됐는데, 모든 사람이 평균적으로 두 개 이상의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정도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의 초고속 인터넷이 전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 우아영 기자

🎓️ 진로 추천

  • 컴퓨터공학
  • 정보·통신공학
  • 경제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