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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부리는 행성본

공중부양 달본, 화성본 15cm



스텔라노바는 뛰어난 품질의 지구본을 만드는 독일 제조사다. 지구본을 만들려면 평면에 인쇄한 지도를 곡면에 이어 붙여야 하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음새를 찾아볼 수 없는 성형 기술, 360°로 회전할 수 있는 독특한 거치대는 스텔라노바의 자랑이다. 그러나 이 브랜드를 널리 알린 건 공중부양 지구본이다. 중력과 자력의 절묘한 지점을 맞추면 마술을 부리듯 지구본이 공중에 붕 뜬다.

공중부양 지구본에 이어 공중부양 행성본이 나왔다. 달,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7개의 천체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고해상도 이미지로 실제와 거의 똑같이 만들었다. 거치대를 각 행성을 탐사한 대표 탐사선의 모양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행성을 공중에 띄워보자. 전원을 연결한 뒤 행성본을 적당한 위치에 놓으면 된다. 중력과 자력이 만나는 지점에는 마치 힘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든다. 이때 살며시 놓으면 신기하게 행성이 공중에 뜬다. 살짝 돌리면 수 분 동안 빙글빙글 돌아가는 행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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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시앙스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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