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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기계 생명을 꿈꾸다



뉴욕의 스틸사진을 이용해 독창적인 꼴라쥬 기법으로 “도시가 곧 기계”라는 메세지를 표현했다. 도시 안의 모든 사물은 살아 움직인다. 혹은 판타지속의 생물처럼 움직이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부속일 뿐이다.
장승효_Stage Of Culmination II _Dragon, Episode



자동차 엔진의 외형은 힘을, 혈관과 같은 배선의 조합은 생명력을, 어두운 기계의 색감은 강한 권력을 상징한다.
박기일_Ready




기계부품들은 복잡하지만 나름의 질서를 갖고 필요한 위치에 존재한다. 지극히 기능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것이지만, 작가는 꾸밈없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박기일_Green


장재록_Another Landscape-Bentley




전자제품 속 부품들은 모두 제 역할이 있다. 그러나 폐기되면, 부품도 기능을 상실한다.
작가는 폐기돼 먼지처럼 흩어진 부품에 ‘아름다움’을 불어 넣었다.

김진희_색점_필터




기계들이 우리가 잠들어 있거나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 살아움직이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무수한 기계들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의 일을 대신하고 있다. 어쩌면 기계들이 꿈까지 대신 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김성진_Prototype-0811


2013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최기영 기자
  • 에디터

    김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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