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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그 물건에 대한 정보를 곧바로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이 올까.

MIT 미디어랩 패티 마에스 교수팀은 사용자가 특정 사물이나 사진 등을 가리키면 해당 정보를 휴대전화로 전송해주는 장치 ‘아이링(Eyering)’을 ‘테크놀로지리뷰’ 8월 15일지에 공개했다.

아이링은 소형 카메라와 프로세서, 블루투스 연결 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상품의 가격표에 부착된 화폐단위나 글, 색깔도 인식할 수 있다. 특정 상점에 걸려 있는 셔츠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가리키고 사진을 찍고 버튼을 한번만 눌러주면 된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전송되고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이용해 전송된 사진과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개발을 주도한 패티 마에스 교수는 “시각장애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거나 운전자 내비게이션, 어린이 학습도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데이터 처리 용량과 배터리 수명 등을 해결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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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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