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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학생들은 입학할 때 타임캡슐 행사를 한다. 자신의 꿈을 담아 타임캡슐에 넣어 30년 후에 개봉한다. 그만큼 목표가 확실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학생들의 꿈은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명문고’가 목표인 현대고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기르기 위해 모든 교육과정과 환경을 만들었다. 그에 걸맞게 교육과정도 4가지로 나눴다. 현재 자사고 과정인 1학년 기준으로 인문사회과정, 국제화인문사회과정, 이공과정, 국제화이공과정이 있다. 국제반은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주요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또한 인문과정과 이공과정이 생활·교양교과군으로 기술가정, 정보와 제2외국어와 컴퓨터, 한문을 배우는 데 비해, 국제화인문사회과정과 국제화이공과정은 제2외국어만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꿈이 있다면 노력하라. 현대고가 돕는다

학생들은 타임캡슐에 묻어놓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현대고는 이런 학생들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과서 이외에 현대고만의 특별한 교재를 만들어 수업을 한다. 수업은 교과 교실제로 이뤄진다. 따라서 각 교과목을 특성화된 교실에서 배울 수 있다. 다양한 기자재가 준비돼 학습 능률이 높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서 상위권 대학의 입시에서 논술과 구술이 중요해졌다. 현대고는 토론·논술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물론 논술경시대회나 독서토론대회 등을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전경험을 하도록 돕는다.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기다린다

진정 능력있는 인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완성된다. 능력이 뛰어나도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모르는 인재는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현대고는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뿐만 아니라 인성 함양에도 노력한다. 1인 1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적어도 한 가지의 운동과 악기를 배운다. 체력 단련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교 예체능 수업을 이용한다.

또 탄탄한 재단의 후원으로 아산병원 등 현대그룹계열사나 지역의 봉사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에도 신경쓴다. 현대 조선소를 비롯해 현대그룹계열사를 탐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천체관측 캠프나 농촌자매마을을 방문해 체험학습을 하는 등 활동 면에서도 도움을 준다. 여름방학에는 현대그룹의 후원으로 교사, 학생이 참가하는 국토순례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