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에서 해양 레포츠를 즐길 기회가 왔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최하는 ‘한강 해양 레포츠 체험교실’이 한강 5개 지구(이촌지구, 양화지구, 반포지구, 뚝섬지구, 여의도지구)에서 10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카약 중 원하는 종목을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미 지난 여름 한강에서 해양 레포츠를 체험한 청소년들은 체험교실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한강 이촌지구의 유덕재 강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 레포츠를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즐거워한다”며 “바람의 원리를 이용한 딩기요트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균형 감각을 길러주고, 카약은 팀워크를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속도가 빨라 스릴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안전을 위해 119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인근 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육상과 지상에 인명구조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똑똑하게 해양 레포츠를 즐기고 싶은 청소년과 청소년 동반 가족은 한국 해양소년단연맹 홈페이지(www.sekh.or.kr)에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간 10월 15일까지
■체험장소 한강 5개 지구(이촌지구, 양화지구, 반포지구, 뚝섬지구, 여의도지구)
■대상 청소년 및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참여금액 무료
■신청방법 한국 해양소년단연맹 홈페이지(www.sekh.or.kr)에서 인터넷 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