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수수께끼인 암흑에너지를 측정하는 방법이 더욱 정확해질 전망이다. 미국 하버드대는 1월 13일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라이언 폴리 박사가 ‘원에이(1a)형’의 초신성을 이용해 암흑에너지를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암흑에너지는 전체 우주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주의 팽창을 가속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주가 팽창하는 정도를 알면 암흑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다.
1a형 초신성은 백색왜성이 짝을 이루는 거성으로부터 물질을 받다가 일정한 질량을 넘어 폭발하면서 생긴다. 밝기가 일정하기 때문에 은하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거리가 멀수록 겉보기 밝기가 어두워지는 점을 이용하면 초신성이 속한 은하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이 거리를 측정해 우주가 팽창하는 정도를 알아내는 것이다.
지금까지 천문학자들은 초신성이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 우주 공간의 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초신성까지의 거리를 잘못 계산하곤 했다. 연구팀은 100개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신성의 색은 빨리 어두워질수록 붉은색을 띠고 반대일수록 푸른색을 띤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폴리 박사는 “20년 가까이 천문학자들이 찾아내려던 방법”이라며 “1a형 초신성의 성질을 이해하면 암흑에너지를 정확히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a형 초신성은 백색왜성이 짝을 이루는 거성으로부터 물질을 받다가 일정한 질량을 넘어 폭발하면서 생긴다. 밝기가 일정하기 때문에 은하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거리가 멀수록 겉보기 밝기가 어두워지는 점을 이용하면 초신성이 속한 은하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이 거리를 측정해 우주가 팽창하는 정도를 알아내는 것이다.
지금까지 천문학자들은 초신성이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 우주 공간의 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초신성까지의 거리를 잘못 계산하곤 했다. 연구팀은 100개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신성의 색은 빨리 어두워질수록 붉은색을 띠고 반대일수록 푸른색을 띤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폴리 박사는 “20년 가까이 천문학자들이 찾아내려던 방법”이라며 “1a형 초신성의 성질을 이해하면 암흑에너지를 정확히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