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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자리의 '말머리성운'

대상 김일순 씨, 암흑성운의 세부 포착

대상^김일순-말머리성운
 

오리온자리의 암흑성운으로 검은 말머리가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수필터(Hα필터)를 사용해 성운의 세부를 잘 포착했다.


금상^신범영-홈즈혜성의 꼬리 분화
 

지난해 11월 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촬영한 홈즈혜성. 당시 홈즈혜성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았다. 혜성의 꼬리가 희미하게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충북 제천시의 김일순(37)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 씨는 지난해 말 강원도 횡성군에서 오리온자리의 암흑성운인 ‘말머리성운’을 찍은 사진을 출품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용삼(천문우주학) 충북대 교수는 “대상작은 빨강(R)·초록(G)·파랑(B) 필터 외에 특수필터(Hα 필터)를 사용해 말머리처럼 우뚝 솟아있는 암흑성운의 세부를 잘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부는 응모작이 적어 금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일반부의 경우 동점자가 있어 동상 4명, 장려상 3명으로 결정됐다.
 

모든 당선작은 한국천문연구원(www.kasi.re.kr), 국립중앙과학관(www.nsm.go.kr), 동아사이언스(www.dongaScience.com)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시상식은 4월 중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열린다.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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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이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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