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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로 통화하는 휴대전화


태양열로 통화하는 휴대전화


태양열로 발전하며 동작하는 액정표시장치(LCD)가 나왔다.

휴대전화 제조사인 모토로라와 노키아가 태양열을 이용해 스스로 전기를 만드는 LCD를 개발했다고 ‘뉴사이언티스트’ 5월 2일자에 보도됐다.

최근 모토로라는 LCD 뒤에 태양열 발전장치를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폴리머 필름으로 만든 컬러 필터를 LCD에 삽입한 것. 폴리머 필름은 빨간색, 파란색, 녹색을 발산해 컬러 화면을 구현하는 동시에 햇볕을 잘 투과시켜 발전장치를 작동시킨다.

한편 노키아는 영상을 만들고 전력까지 생산하는 디스플레이를 내놨다. 가로세로 200픽셀의 해상도를 지닌 이 흑백 디스플레이는 티타늄 이산화물 성분의 나노입자로 만들어져 화면을 띄우면서 동시에 태양열까지 흡수한다.

뉴사이언티스트는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무게와 부피를 늘리지 않고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양열 발전장치 개발은 이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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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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