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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의 침묵에 끌린다

여자는 말수가 적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과묵한 남자의 연기를 보여준 소지섭.


여성은 침묵을 지키는 타입의 남성을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런던 데일리 메일이 12월 16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연구진은 데이트 때 여성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약간의 반응을 통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정도만 상대에게 표시한다면 여성은 당신을 매력적인 남성으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자가 맘대로 말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자신이 말하는 재능을 지녔다고 생각해 끝없이 이야기하는 남자는 결국 여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영국상담정신치료협회 회원인 필립 호드슨은 “유능한 영업사원은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고 묻고 나서 고객의 말을 듣는다”면서 “이것이 바로 감정을 읽어내는 복잡미묘한 기술이다. 여성에게 인상을 남기려는 남성은 말을 적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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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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