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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 저렴한 슈퍼컴퓨터 제작

1천1백대 서로 연결

미국의 한 공과대학이 최신형 애플컴퓨터 1천여대를 결합해 1억달러짜리 슈퍼컴퓨터와 맞먹는 성능을 가진 컴퓨터를 제작했다고 BBC 인터넷판 10월 12일자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들과 학생들은 애플사의 최신 모델인 ‘G5’ 1천1백대를 서로 연결해 강력한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제작했다. 사용된 G5는 2GHz의 프로세스 속도와 4GB(기가바이트, 1GB=${10}^{9}$B)의 메모리 용량을 갖춘 일반 개인용 컴퓨터. 1천1백대의 컴퓨터를 구입하는데는 들어간 돈은 단 5백만달러였다.

1백76TB(테라바이트, 1TB=${10}^{12}$B)의 저장 능력을 갖춘 이 슈퍼컴퓨터는 2천9백개의 케이블로 연결된 네트워크 형태를 가지며 일반 네트워크보다 1백배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제작에 참가한 팻 어빈은 “G5가 4GB메모리 용량을 가진 2GHz급 중앙처리장치를 두개나 갖추고 있어 전체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설명했다.


총 5백만달러를 들인 1천대의 최신형 PC로 1억달러짜 리 슈퍼컴퓨터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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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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