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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페퍼민트,라벤더 등의 허브 잎으로 현대인의 필수품 중의 하나가 된 향수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왜그럴까?

허브 잎과 물을 섞어 가열하면, 정유와 수증기가 함께 증발한다. 증발한 정유와 수증기는 얼음이 들어있는 둥근바닥플라스크에 닿자마자 응결해 작은 비커에 모인다. 모인 액체 속에는 다량의 수분이 들어 있으므로 이를 분리해 정유만 남긴다. 알코올과 증류수 등으로 냄새를 희석시키고 휘발성을 증가시키면 천연향수가 만들어진다.
향료는 휘발성이 있고 지용성이며 비교적 반응성이 풍부해 열, 빛, 공기, 금속이온 등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향기나는 물질의 혼합체인 조합향료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개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천연향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성이 변하는 수가 많고 원료의 산지와 채취 시기 및 날씨와 나이에 따라 조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합성향료는 성분, 제법, 순도 등에 따라 다양한 향기로 만들어진다.

2000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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