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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진화 이론에 문제점 제기

태양의 마지막 모습 연출

 

태양의 마지막 모습


NASA의 허블망원경은 태양과 비슷한 별이 폭발하는 장관을 관측했다. 이 장면은 50억년 후 태양의 최후 모습을 이론적으로 상상해 왔던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이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존의 학설은 별의 외각이 떨어져 나가면서 내부가 수축해 백색왜성으로 진화할 것으로 생각됐다. 그러나 이번 사진은 강력한 폭발에 의해 화염이 공간으로 방출되면서 성운 가스를 쏟아내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관측으로 제기된 새로운 이론에 따르면, 태양은 약 50억년 후에 적색거성으로 되고 지구를 태워 삼킨 다음, 강력한 폭발로 성운 가스를 방출하면서 결국 백색왜성으로 사라져 가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작성해 볼 수 있다.

관측자료를 통해 별의 진화 이론이 크게 보완돼, 태양의 마지막 모습에 대한 제고는 물론 우주 탄생과정에 대한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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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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