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대 공중위생학팀이 1986년부터 6-11살난 아이들을 관찰해 본 결과, TV 시청시간이 5시간 이상인 아이들이 2시간 이하인 아이들에 비해 비만일 가능성이 4.6배나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장인 고트메이커는 "비만 이유 중 60% 이상이 아이들의 지나친 TV시청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뛰어놀기나 걷기보단 TV를 보면서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
또 TV를 보면서 심심풀이로 과자를 먹는 것도 살찌는데 한몫을 하고 있는데, TV에서는 칼로리는 높고 영양가없는 인스턴트 식품광고를 계속 방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그런 음식만 먹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