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최근 기초과학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비증액과 이공계 교수증원,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노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자문회의는 정부부처 및 정부투자기관의 예산에 기초연구비 항목을 신설하고 일정비율은 의무적으로 이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공계 교수 수를 대폭 늘려 현재 선진국의 3배 수준인 교수 1인당 학생수(30명)를 5년후에 15명 수준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연구하는 대학원생에 장학금지급, 박사과정학생에 병역혜택, 박사후 연수과정(포스트닥) 확대 등 인력 양성책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