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보급은 1백만대를 넘어섰지만 좋은 프로그램이 없어 컴퓨터교육이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는 얘기를 흔히 듣는다. 그러나 조금만 눈여겨보면 의외로 '쓸만한'프로그램들이 많다. 최근 교육용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PC 보급대수가 지난해 1백20만대를 넘었다. 그 중 학교 컴퓨터 교육용 및 개인용으로 보급된 PC의 수는 30%를 웃돌고 있다. 하지만 보급된 만큼 올바른 컴퓨터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고, 그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부재였다.
하지만 '없어서'가 아니라 '몰라서'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국가의 컴퓨터정책을 살펴보아도 하드웨어의 10%선에 그치고 있는 소프트웨어 부문이지만 특히 올해들어 한 달에 서너편씩 프로그램들이 개발, 발표되고 있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자신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찾을 수 있다.
교육용 소프트웨어 초창기에는 교과목을 프로그램화한 패키지가 많이 선보여 교과과정이 바뀌게 될 경우 쓸모없게 되는 폐단이 있었다. 지금은 교과목 패키지와 함께 영어단어 및 컴퓨터에 대한 학습을 도와주는 보조 프로그램, 게임을 통한 학습 프로그램들이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 글에서는 현재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만한 소프트웨어들을 묶어보았다. 단순한 교과과정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있겠지만 취미생활 등 전인교육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서 소개되고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외국에 비해 그다지 종류가 다양하지도 못하고 질적 수준도 훌륭하다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에 전적으로 의지, 학습할 학생이 아니라면 학습하는 데 조언자로서 그 몫은 충분히 할 것이다.
더욱이 정부차원에서 국내 소프트웨어가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이 89년 보급 대상 42편, 90년 보급대상 82편 등 총 1백4편을 개인에게도 판매할 계획을 수립, 오는 8,9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 하반기부터는 다소 '소프트웨어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5천원에서부터 5만원까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최하 5만원선인 사무용 워드프로세서 등 다른 소프트웨어에 비교해 월등히 싼 편이다. 하지만 일부업체에서 하드웨어를 판매하기 위한 '끼워팔기'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전체적인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교과목 패키지는 한 학기당 또는 과목별로 낱개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교육 개발원의 보급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관계자의 말을 빌면 대략 낱개당 2천5백원 수준이다.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들은 교육용 PC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메모리 5백12KB와 허큘리스 보드가 요구된다. 또 소프트웨어의 구입은 개발 및 판매처(별표 참고)를 제외하고도 삼테크나 선경유통, 소프트라인, SKC플라자 등 일반 유통업체와 종로서적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에러를 범해도 계속돼야
많은 양의 소프트웨어가 개발, 보급되어도 자신에 맞는 적당한 소프트웨어를 고르지 못한다면 컴퓨터를 사용한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없다.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에도 아케이드형 시뮬레이션형 RPG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게임을 골라하듯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선택에도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좋은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고르려면 크게 세가지 사항을 알아보아야 한다.
첫째 책은 글씨만 읽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사양에 맞춰 개발되고 있기때문에 자신의 컴퓨터에서 작동될 수 있는 것인지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 교육용 소프트웨어라고 불리어지고 있는 것들은 대부분 교육용 PC에서 잘 작동되지만 5백12KB 이상의 메모리를 요구한다거나 그래픽모드가 다른 소프트웨어도 간혹 있으므로 잘 살펴보아야 한다. 또 국민학생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나누어 제시하는 학습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학생의 수준과 적절한지 또한 알아보아야 하며 가격도 한번쯤 살필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적인 사항으로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내용을 공부하기 위해서 선수학습 내용이 제공되고 교육목표가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는지, 교과내용을 비롯하여 철자 문법 등이 틀리지 않는지를 구입 전에 테스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공부할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학습할 시간은 적정하며 흥미를 주는지, 학습을 진행하거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데 편리하게 되어 있는지도 알이본다.
셋째 기술적 내용으로 사용하기 쉽게 프로그램화 되어 있어야 하고 그래픽과 음향이 적절해야 한다. 그리고 활용 지침서가 있는지도 알아본다. 또 학생이 에러를 범해도 프로그램이 정지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지, 화면 디자인이 잘 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혹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프트웨어 중에는 원하는 대답 이외의 다른 문자를 입력하면 다운(컴퓨터가 멈추는 것)되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사용자 위주보다는 개발을 쉽게 하려는 생각으로 정해진 데이터만 수용했기 때문이다.
좋은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려면 이런 세가지 사항 정도는 미리 생각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오차를 줄일 수 있다.
■ 국민학생용/캡스터디 인기
국민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교과목 위주의 패키지 프로그램들이다.
이중에서 캡 스터디(CAP STUDY)는 현직교사들의 모임인 한국컴퓨터교사연구회(COCOS)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현장에서 체득한 중요한 내용들을 프로그램화하여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민학생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이 있는데, 한국컴퓨터교재연구소의 헬로 잉글리시(가격 3만원)와 SKC(한국팔란티어소프트웨어개발)의 영어첫걸음(가격 2만원)이 대표적이다. 조기 영어교육의 붐을 타고 출현한 이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주변생활을 소재로 기본적으로 응용도가 높은 표현을 가르쳐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그림을 통한 단계적 학습방법으로 단어나 문장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시각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래픽 및 음향이 지원되고 있다.
■ 중학생용/다양한 프로그램 나와
현재 나와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중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가장 다양하고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시스템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컴퓨터 가정교사 시스템 시리즈'는 16비트로 교육용 PC가 결정되기 전부터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되어 CBE팀이 플라토(PLATO)란 저작도구를 이용하여 개발했다. 특히 90년말 중학수학, 과학에 이어 개발된 중학영어 편은 내년 1월 시판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인의 음성을 담아 정확한 발음과 회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 한글 그래픽처리로 폰트크기가 다양하며 컬러모니터 뿐만 아니라 흑백모니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현대 슈퍼 스쿨은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보다 현장감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현대전자가 한양대학교 컴퓨터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한편 영어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SKC(레이시스템 개발)가 발표한 중학교 상급학년 또는 고등학생 이상 사용가능한 영어단어의 세계(가격 9천5백원), 모아시스템의 중학교 교과서 단어학습용 사전인 컴퓨터 영어사전(가격 1만5천원)이 있다. 중학 1년생의 영어단어 실력 향상을 위한 금성소프트웨어의 하나 워드마스터(가격 미정)는 한글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7월중 판매될 예정이다. 또 프로텍소프트웨어(구 PC전산)의 즐거운 단어공부(가격 1만3천5백원)와 소프트뱅크의 숙어박사(가격 3만8천원), 보이스 잉글리시(가격 4만8천원), 삼성전자의 영어단어 마스터(무료), 한국교육자문의 윈윈(WIN WIN, 가격 1만3천원) 등이 있다.
■ 고등학생용/프로그램 거의 제로
지옥으로 표현되리만큼 해마다 난리를 치는 대학입시의 여파가 교육용소프트웨어에도 영향을 미쳐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심지어 초·중학교때 컴퓨터를 사용하던 학생들조차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다락으로 컴퓨터를 옮겨놓는 형편이니 초보자들의 출현은 거의 별종 취급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은 안타깝게도 한국 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 몇 종류에 불과하다. 영어 학습을 위한 소프트뱅크의 보이스 잉글리시(가격 4만8천원)가 있다.
「초보자용」「게임형」 잇따라
최근 교육용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교과서적인 내용 외에 '어렵다'고 느끼는 컴퓨터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컴퓨터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초보자나 경험이 많은 숙달자의 효율적인 키보드 사용을 위한 키보드 연습용 프로그램, 머리를 식히는 재미난 게임형 프로그램 등이 개발되고 있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컴퓨터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은 컴퓨터 초보자나 기본지식이 없는 사용자들에게 PC의 기본지식과 MS-DOS의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하드웨어의 세계 △간추린 컴퓨터 역사 △키보드 사용법 △도스의 세계 △컴퓨터언어의 세계 △컴퓨터용어사전 등이 그 주요 내용이다. 이런 성격의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전자의 SPC-TUTUR(무료), SKC(레이시스템 개발)의 컴퓨터로 배우는 컴퓨터 첫걸음(가격 1만5천원), 컴퓨터로 배우는 컴퓨터 ABC(가격 9천5백원), 즐거운 BASIC 여행(가격 9천5백원), 현대전자의 슈퍼튜터(무료), 금성 소프트웨어의 하나 PC트레이너(가격 1만5천4백원), 하나 컴퓨터개론(가격 11만원, 교재포함), 하나 BASIC 트레이너(가격 1만5천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터로 배우는 MS-DOS(가격 1만6천원) 등이 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두세개의 손가락으로 키를 누른다거나 정확한 손가락 사용법을 무시하고 습관대로 키보드를 치게 되면 속도나 정확도 면에서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처음부터 올바른 키보드 사용법을 익히려는 사람들은 물론 잘못된 습관을 지닌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키보드 연습용 프로그램들로는 삼성전자의 TYPING(무료), 금성소프트웨어의 하나 키보드트레이너(가격 1만5천4백원), 한메소프트의 한메타자교실(가격 1만5천원) 등이 있다.
또 머리를 식히는 재미난 게임형 소프트웨어로는 삼성전자의 탱그램(TANG GRAM, 가격 1만3천원), 크로스 키(CROSS KEY, 예정가1만3천원), 프로텍소프트웨어의 퀴즈대백과 국민학생용 중학생용(각각 예정가 1만5천원), 파워 포인트(Power Point, 예정가 1만5천원)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개 도형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면서 사고력 창의력 관찰력을 길러주며 수준별 워드퍼즐 형식을 띤다. 또 퀴즈대백과의 경우 인물 역사 지리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문학 정치 경제 등의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목표에 도달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문제은행식과 게임이 혼합된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알아보면 국민학생용으로 퀴즈, 신나는 퍼즐놀이, 교통질서 지키기, ABC 첫걸음, 재미있는 말판놀이, 관계식 찾기 등이 있으며 중학생용으로는 요술달력, 한글 맞춤법, 영어단어 퍼즐, 미로퍼즐(인물 편), 고등학생용으로는 DOS 배움터(1), BASIC 배움터(1) (2), 세계의 여러나라(아시아 오세아니아편), 컴퓨터 영어단어장, 컴퓨터 음악교실, 순서도 학습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국민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단련하고 싶은 학생을 위한 글짓기 기초학습용 프로그램도 나와있다. SKC가 레이시스템과 손잡고 개발한 컴퓨터 글짓기 시간(가격 9천5백원)과 컴퓨터 낱말뜻 사전(가격 9천5백원)은 일상생활에서 틀리게 사용하기 쉬운 한글맞춤법을 띄어쓰기, 문장부호 사용법 등 항목별로 구분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올바른 어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테스트 기능과 다양한 프린트 기능 등이 있다. 또 한국팔란티어소프트웨어에서는 보다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모리 엑스 플러스(Memory-X+, 가격 4만8천원)를 판매하고 있으며 피아노 연습과 함께 손쉬운 작곡도 가능한 SKC의 피아노(가격 5천원)도 있다.
특정과목에 치중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알아보았다. 대부분이 개발 및 판매처나 유명 유통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이나 몇가지는 7월 중에 소개될 예정이다.
앞에서 언급한 얘기지만 아직 국내의 소프트웨어의 성격은 대부분 교과서적인 내용을 담고있어 다양하게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이다. 또 정작 현실적으로 실험할 수 없거나 볼 수 없는 내용들을 담고있는 경우가 많고 개발되고 있는 내용들도 영어 수학(산수) 등 특정과목에 치중되어 있으며 반복적인 형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가격이 무료라고 소개된 것들 대부분이 업체에서 시스템을 판매하면서 끼워주는 번들(Bundle) 패키지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아직까지도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를 사면 주는 것'이라는 인식을 버리지 못하는데 한몫 거들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 교육에 있어 하 드웨어 보급 1주년을 맞은 올해 초 잇따라 열리는 소프트웨어 세미나 등을 통해 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교육개발원이 89년, 90년에 보급한 프로그램 외에 올해에도 80편 이상에 달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문 개발업체들이 늘어나고 발표되는 수가 올해들어 부쩍 많아짐에 따라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앞날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더욱이 기존의 유통업체와 함께 올초 설립된 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인 소프트라인, 올 하반기중 설립될 한국통신의 유통업 참여가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물론 일반 소프트웨어의 전망을 밝게 하는 판매촉진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집에 앉아서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한 다달학습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일일이 각 업체마다 돌아다니며 소프트웨어를 구입한다는 것도 사실 번거로운 일이다. 잡지를 정기구독하듯 다달이 진도에 맞춰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우선 다달학습지로 유명한 아이템플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기존의 학습지와 별개로 제공하고 있는 알라템플에는 국민학교 4 5 6학년용(국어 산수 사회 자연)과 중학교 1 2학년용(국어 영어 수학, 과학은 발행예정)이 있으며 연회비가 15만원이다.
매월 2회 적당한 양이 가정으로 전달돼 학습한 후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에이플러스(A+)는 천리안Ⅱ를 통해 제공되며 중1부터 고3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개인학습 프로그램이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에서 개발, 판매하고 있는 에이플러스는 중학교1 2 3학년용(선발고사 전과목)과 고등학교1 2학년용(국어 영어 수학), 3학년용(학력고사 전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중1부터 고2까지는 연회비 7만원, 고 3은 8만원이다.
한국컴퓨터교재연구소에서 선보인 코코미 스쿨은 교과진도에 따른 학습 내용과 함께 최신뉴스, 게임도 다루고 있다.가격은 월 3만원, 연회비 30만원이다.
킹스터디는 국민학교 4 5 6학년용(국어 산수 사회 자연)으로 매달 학교의 진도표에 맞춰 현직교사들이 출제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킹시스템에서 개발한 킹스터디는 월1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