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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탐사선 「율리시즈」 모습 드러내

ESA에서 제작중

제작 막바지에 이른 율리시즈


올 10월에 발사될 태양탐사선 '율리시즈'가 처음으로 사진 공개됐다. 현재 ESA(유럽우주기구)에서 제작중인 율리시즈는 NASA(미국 항공우주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의해 발사된다.

인류가 인공위성을 띄워 태양을 탐사하는 것은 율리시즈가 처음. 고온의 태양에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에 다른 위성과는 달리 제작에 어려움이 많다. 율리시즈는 5년 계획으로 목성을 지나 태양 주위를 돌면서 태양의 외각 대기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예정이다. 또한 태양이 우주공간으로 물질을 방출 하는 과정, 태양 내부의 물질구조 등을 밝혀내기 위한 기초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율리시즈가 항성궤도에 진입하는 방법엔 목성의 중력을 활용할 예정. 계획대로 율리시즈가 발사돼 태양탐사가 이루어진다면 태양계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한 차원 높아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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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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