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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고급오디오의 잡음을 감소시키는 돌비(dolby)IC를 개발하고 시제품생산에 들어갔다.

돌비IC란 고급오디오기기에 내장되어 녹음 및 재생시에 발생하는 잡음을 최소화시키는 신호처리IC로 주로 고급카세트 뮤직센터 카스테레오 하이파이테크 등에 이용된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의 개발로 잡음감소기술을 보유하게 됐고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음향기기용 돌비IC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이 제품을 미국 돌비연구소의 규격심사를 거쳐 품질승인 및 마크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제까지 돌비연구소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은 업체는 히다치 소니 등 일본업체 몇군데 뿐이다.

삼성이 개발한 돌비IC 'KA2271'는 2중배선 바이폴라반도체로 주변소자가 적고 구성이 간단하여 음향기기에 응용설계가 용이하다. 돌비IC는 개당 2~3달러에 이르는 고부가치제품인데 세계적으로 매년 10%이상 수요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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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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