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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음성합성IC(집적회로)의 일종인 음성녹음 및 재생용IC를 개발, 시제품생산에 들어갔다.

모델용 'KS5915'라고 불리우는 이 제품은 기존의 음성합성IC가 롬(ROM)만을 내장하여 한정된 정보를 수록한데 비해 1메가D램등 램(RAM)제품과 연결해서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게한 점이 특징이다.

또 RDM(데이터응축)프로세서를 이용해 테입녹음및 재생기능을 IC화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이 제품은 소비전력을 줄이기 위해 C모스(MOS)공정을 채택했으며 음성녹음시간을 약 9분정도까지늘였다.

음성녹음및 재생용IC는 자동응답전화기 음성메모장치 어학용학습 장난감 홍보판촉용상품 등에 폭넓게 응용되고 있으며 카세트테입이 필요없는 소형녹음기에도 쓸 수 있다.

이 IC의 세계시장은 내년에 5천4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개당 2~3달러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부터 음성녹음및 재생용IC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1989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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