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보트경기가 멋진 '신사의 스포츠'로 꼽히고 있다. 보트경기, 보트놀이는 돈이 많이 들게 마련이어서 부유층의 독점물이 되고 있는데 이를 듣기 좋게 표현해 신사의 스포츠로 부른다. 보트 경기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중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고 미국인들이 많다.
최근에 개발된 시속 165km의 첨단보트는 알루미늄이나 케블러(kevlar)로 몸통을 만들고 2천5백 마력의 엔진을 실은 것으로 두사람 또는 세사람이 탈 수 있다. 바퀴를 달아 지상에서 달린다면 최고 시속 5백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이 보트는 대량생산이 되지 않고 있으며 이름도 지어지지 않았으나 벌써 보트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