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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내 온실효과의 주범은 메탄가스로

가축·논·쓰레기·극지의 얼음 용해

극지의 얼음이 녹으면 메탄가스가 대량 방출된다.


현재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온실효과의 주범은 주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이지만 앞으로 50년이내에 메탄가스가 이산화탄소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

도표에서 보듯 메탄가스의 온실효과 기여도는 18%로 이산화탄소의 폐해보다는 훨씬 적다. 그러나 지난 50년대이후 메탄가스는 1년에 평균 1%씩 늘어나 (이산화탄소 증가율의 4배) 이미 산업혁명이 전의 양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이산화탄소는 2030년경에야 산업혁명이전 수준의 배가 될 전망.

메탄가스가 급증하는 원인은 가축수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는것과(세계인구 4인당 1마리꼴이며 지난 40여년동안 배로 늘었다) 아시아지역의 개간으로 인한 논면적의 증가. 산업쓰레기의 증가 그리고 극지의 만년빙이 조금씩 녹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대기연구소는 이 가운데 만년빙의 용해가 앞으로는 메탄가스 증가의 주된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리고 있다.
 

온실효과를 가져오는 가스들
 

1989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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