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메뚜기떼는 지난 2월18일 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 찍은 것이다.
몇년 동안 계속 극성을 부려온 아프리카의 메뚜기떼는 분포에 있어 양극화현상을 보여 세네갈 등 대서양쪽과 홍해주변에 포진하고 있다. 사하라지대에서는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기후가 건조한데다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메뚜기떼 퇴치에 힘쓰고 있을 뿐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살충제도 없고 기타 구제장비도 없어 포기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