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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로 남극정복에 성공하다

「셜리 메츠」51일만에 극점에 도달

남극점에서의 「설리 메츠」


남극을 스키로 정복하겠다고 나선 미국여성 '셜리 메츠'(39)가 출발 51일만에 동료들과 함께 남극점에 도달했다.
그녀는 남극에 도착한 최초의 여성이자 스키로 여행한 최초의 탐험가가 된 것이다.

셜리는 스키를 지치면서 22파운드 무게의 비디오와 기타 카메라장비를 끌고 남극에 도착했으며 극점에서 서핑을 하다 죽은 형제를 추모하는 T셔츠를 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셜리 메츠와 동료들의 남극정복과정에서 가장 힘든 노정(路程)은 9천피트나 높이 솟은 '티일'(Thiel)산맥을 거슬러 올라갈 때였는데 크레바스가 워낙 많아서 빠질뻔 했던 일도 여러번 있었다고.

셜리는 지금 캘리포니아 자택에 돌아와 조용한 시간을 갖고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다고.

1989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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