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MIG-29기는 미국 국방계획을 수정시킬 만큼 놀라운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5년 최초로 등장한 이후 서방세계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다.
이 전천후 전투기도 이제 소련의 개방정책 때문인지 지난 8월 '파렌보로' 에어쇼에 선 보였다. 두대가 나왔는데 하나는 수출형 모델이고 하나는 훈련용. 에어쇼에 참관한 항공전문가들은 이 전투기 성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 전투기는 공대공미사일을 갖추고 있으며 정교한 레이다장치로 한층 성가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소련의 '노보스티'가 감마사에 제공한 것.